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9차 이제르론 공방전 (문단 편집) == 배경 == [[페잔 자치령]]은 제국과 동맹의 분쟁을 촉발시키기 위한 공작을 펼쳤고, 이에 따라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 원수와 야합하여 [[황제 납치 사건]]을 일으켰다. 그리고 납치된 [[에르빈 요제프 2세]]는 [[문벌귀족(은하영웅전설)|문벌귀족]] 잔존세력의 손에 이끌려 [[자유행성동맹]]으로 망명, [[은하제국 정통정부]]가 수립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라인하르트는 바로 동맹을 규탄하는 성명과 함께 구 체제의 귀족을 보호하는 동맹은 제국의 적이라는 논리로 [[선전포고]]를 날렸다. 당시 모든 사람들은 당연히 이제르론 요새에서 제국과 동맹 사이의 전투가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그 결과도 대강 [[이제르론 회랑]]에서만 북새통이겠구나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인하르트는 이미 교섭단계에서 페잔 판무관 [[니콜라스 볼텍]]을 협박했고, 역시 자치령주 자리에 욕심이 있던 볼텍이 그 대가로 [[페잔 회랑]] 자유항행권을 넘겨주기로 하면서 서로 결탁을 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수립된 것이 [[제1차 라그나뢰크 작전]]이었는데 대놓고 페잔으로 진군을 해버리면 이를 눈치챈 페잔과 동맹이 잔꾀를 부릴 우려가 있었으므로 따로 연막작전을 기획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진행된 것이 모두들 예상한 이제르론 방면의 대규모 군사작전이었다. 연막작전이라고 너무 성의없게 편성하면 또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제국군 쌍벽 중 한 명인 [[오스카 폰 로이엔탈]] 상급대장을 사령관으로 지명하고, [[헬무트 렌넨캄프]] [[대장(계급)|대장]]과 [[코르넬리우스 루츠]] 대장을 부사령관으로 임명하여 이제르론 방면 원정군을 편성했다. 이러한 진용 구성은 당당하게 공표되었기 때문에 쉽게 페잔과 동맹군 정보망으로 넘어갔고 이에 따라 이제르론 방면에 전운이 감돌기 시작했다. 반면 [[양 웬리]]는 [[에르빈 요제프 2세]]의 망명 이후 라인하르트의 의도와 그 작전을 정확히 예측하고 있었다. 당시 주 페잔 동맹판무관부의 주재무관 보좌관으로 부임한 [[율리안 민츠]]가 [[하이네센|수도성 하이네센]]에 방문하게 되어 있었으므로 잠시 짬을 내서 [[알렉산드르 뷰코크]] 대장과 만나도록 했다. 그리고 율리안의 손을 통해 당시 양이 예측한 상황과 이에 대한 최선의 방책을 요약한 문서를 전달하였다. 이 문서는 훗날까지 보존이 되어 양 웬리의 전략가적 식견을 증명하는 중요 사료로 남는다. 양의 경고를 들은 뷰코크는 이후 벌어진 국방조정회의에서 페잔 침공 가능성을 역설하며 대응책 강구를 주장했지만 이미 [[욥 트뤼니히트]] 일파에 장악당한 동맹군 수뇌부는 그 경고를 무시했다. OVA판에서는 아직 각성 전인 국방위원장 [[월터 아일랜즈]]가 노망난 노친네가 잠꼬대한다는 식으로 무시해버렸다. 그 결과 동맹은 이제르론 방면에 대한 경계강화 및 필요 시 군수물자의 지원체계를 갖춘다는 수준의 대응책만 수립하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